커피 한잔에 추억의 노래
내가 지금 마시는 커피는 어떤 종류 커피일까?
갑자기 궁금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하니 마땅한
주제도 생각나지 않고 따라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커피에 대해 인상 깊었던 것은 유튜브 영알남이란 방송을 보면
방송에서 영알남이 우리나라 믹스커피를 이태리에서 커피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
마셔보라는 장면이 나온다.
믹스 커피와 카누 커피를 마셔본 이탈리아 사장은 별 반응은 없다.
다만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 커피를 팔면 한잔에 카누 커피는 6500원 믹스 커피는 5200원 정도에 팔릴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사장님은 자신이 제조한 진한 커피를 영알남에게 마시게 하는데 영알남은 마신 후 평가는 다크 초콜릿을 마시는 맛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나는 오늘도 동서식품에서 제조한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를 설탕 1/10 정도 섞어 마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해 추억의 팝송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를 들어 본다.
그런데 내가 마시는 커피,영알남이 이탈리아에 가져간 커피와 이탈리아 사장님이 만든 커피 종류는 어떻게 다를까?
우리나라에서는 베트남산 커피를 가장 많이 수입한다고 들었다.
헌데 내가 먹는 커피에서도 원료명에 보면 커피 원두 100%( 페루산 35%, 콜롬비아산 20%), 이상하게도 45%는
표시가 없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기사에서는 이 45%가 베트남산이라고 한다.
표시 안하는 이유는 상술인데 우리나라 국민성이 커피가 원래 서양에서 수입된 것이라 서양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려고 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
커피 원두 종류는 크게 2종류로 나누는데
* 아라비카( Arabica) * 로부스타( Robusta)
전 세계에 아라비카가 70%이고 나머지가 로부스타인데 로부스타는 카페인 함량이 아라비카 원두의 약 두배이며, 맛이 약간 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수입 커피의 1위는 베트남인데 베트남이 최초에는 로부스타 종이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농부들이 아라비카 종으로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가 마시는 커피의 대부분은 베트남산인 아라비카 원두에서 추출된 커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탈리아인들이 마시는 커피 에스프레소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섞어 제조하여 즐긴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이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마신다고 하고 우리도 자주 마시는 커피입니다.
카페 라테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나 여러 여건이 아직 맞지 않아 노력만큼 빛을 보지 못하지만 언젠가 는 재배 기술이 발전하면서 극복 되리라 보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