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왜 건빵이 생각날까?

만리자 2022. 8. 18. 14:57
728x90
SMALL

어렸을때 기억이 확실치 않다.

다만 1원 정도 가지고 동네 가게에 가면  낱개로 여러개의 건빵을

  주었는데 형제끼리 똑 같이 나누어서 빨리 먹지않고 그릇에 물을 부어 그곳에 건빵을

 넣어두면 원 모양보다 대충 2배 정도 커져 허물 허물 할때 건빵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건빵 #동네
현재 입이 심심해 먹고있는 건빵

 

군시절에는 건빵과 함께 나오는 별사탕이 정력 감퇴제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믿지는 안 했던 것같다.

하여튼 건빵하고 별사탕을 같이해 먹으면 달콤하여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난다.

우리 군대시절에 건빵은 대부분 재료가 밀가루로 추정되며 인터넷을 살펴보면 건빵 한 봉지의

규격은 건빵 100g에 별사탕 5g이 동봉된 것으로 추정된다.

 

#별사탕

(별사탕에 색깔이 있었던지 없었는지)

 

서양에서 군대 또는 선원들에게 식량 대용으로 사용된 건조된 빵이 동양으로 오게된 것은 

일본에서 서양 방식을 도입하여 전투 식량으로 빵에 대한 연구 결과가 일본식 건빵이 최초 탄생하게

됩니다.

건빵을 먹을 때 물이 필요한데 전쟁중에 물을 구할수 없어  입에 침샘이 작동하도록  개발한것이 바로 별사탕

이라 합니다.

 

모든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건빵의 역사와 현대의 건빵

 일본의 제과점에서 일하던 한국인 제빵사 이순택이 건빵을 만드는 법을 배웠고, 해방 이후 민간인에게 판매한 것이 인기를 끌자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공급되어 건빵이 정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전쟁 때 이순택 씨가 북한군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북한 조선인민군에다 강제로 건빵을 공급하다 대한민국 국군에게 구출되면서 다시 건빵을 국군에 납품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조선인민군도 건빵이 있다.

대한민국에선 징병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군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장병 1인당 하루 1/3봉지인 80g이 지급되었는데, 이를 위해 사단별로 건빵을 만들어서 지급했다. 사실 그 당시 국군의 주머니 사정상 증식이라기보다는 주식에 가까웠다. 1952년 초부터는 서울에 건빵공장이 세워져서 한국군의 수요를 충당하였다. 당시에는 실탄의 은어이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증식(增食)용으로 지급하는데, 말 그대로 식사로 부족할 거 같으면 이걸로 배를 채우라고 주는 것으로 맛스타와 함께 군대식량 필수요소로 군림하고 있다. 다만 보급 사정이 크게 좋아진 오늘날에는 군대에서도 대체식량보다는 과자와 같은 기호품 취급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현대 한국군에서 보급되는 건빵은 겉에 인쇄된 유통기한은 일단 수개월이지만 실제 먹을 수 있는 기한은 3년이고, 밀봉된 봉지 그대로 보관하면 3년 이상 지나도 곰팡이가 슬지 않은 멀쩡한 상태라면 건강에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건빵은 봉지 표면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이 1년이 넘는다.(출처:더워키)

 

더위키 :: 이마트 트레이더스

대로 한국인들 입맛에는 너무 짜다는 의견도 많은 반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런 점이 비교적 덜하다. 추가로 채소 등 신선식품이 약점으로 꼽히는 코스트코에 비해 신선식품에 다소 공을 들

thewiki.kr

 

#땅콩가루 #땅콩
건빵에 땅콩가루,기름등 섞어 요리

 

 

건빵을 맛있게 먹는 법

출처:더워키

  • 한국군이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던 부식인 까닭에 맛있게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구전되어오는데, 군대리아 나올 때 같이 나오는 치즈/을 올려 먹는 방법, 우유(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초코우유도 가능)와 섞거나 자판기 커피를 부어서 건플레이크[10]나 건빵뽀글을 만들어 먹는 방법부터, 심지어는 잘게 부숴서 우유, 제티와 함께 섞은 뒤 전자렌지에 돌려서 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존재한다. 공군 공식블로그의 예시. 유럽/북미식 건빵도 이렇게 반죽한 다음 건포도 따위를 섞어 가열해 디저트로 만들어 먹는 레시피가 있었다. 부대에 따라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곳도 있다. 건플레이크 조리법 중에는 건빵을 우유에 잘게 부순 후 이나 마멀레이드를 타서 먹는 것도 있다.

 

  • 건빵으로 간단하게 을 만들 수 있다. 쌀이 많이 들어간 군용 건빵으로 만들면 더욱 좋은데, 일단 냄비에 찬물과 건빵을 같이 넣은 후 끓이면 건빵이 물에 불다 못해 풀리면서 죽처럼 변해간다. 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하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 건빵이 완전히 풀려서 죽으로 변한다. 스프 느낌으로 먹고 싶다면 별사탕과 설탕을 넣어 달게 만들고, 아니면 증식으로 나온 라면스프를 넣고 짭잘하게 만들어도 좋다. 라면스프를 쓰기엔 좀 거시기하다면 소금, 후추나 깨소금, 간장 등을 취향 따라 넣어서 간을 맞춰도 괜찮다. 그 외에 염장육 문서에도 언급된 보존용 고기[11]와 채소를 잘게 다져 넣는 것도 좋은 방법[12]. 다만 채소는 따로 손질해야 하기에 약간은 수고로운 편. 참고로 이렇게 건빵을 죽으로 만드는 요리법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매우 오래된 요리법이며 당시 매우 딱딱한 쉽 비스킷 특성상 사실상 반강제 권장되는 조리법이기도 했다. 유럽에서 랍스카우스라는 이름의 요리가 바로 이것이다. 자세한 건 유럽 건빵 부분에 후술. 다만, 죽처럼 걸쭉한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반응형
LIST